산케이 "일본 학자 89명, 위안부 자료 등록 반대"

산케이 "일본 학자 89명, 위안부 자료 등록 반대"

2017.10.17.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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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등 8개 나라 민간단체 등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위안부 문제 관련 자료 등록을 신청한 데 대해 일본 내 학자 89명이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한중일 민간단체 등이 위안부 모집 방법과 관련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강제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위안부와 성노예를 동일시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과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유네스코 기록유산 신청 절차와 신청 자료에 문제가 있다며 등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자문회의 이전에 한중일 민간단체 등과의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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