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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이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경제 제재 이행을 위해 북한과의 교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예타노 필리핀 외무장관은 필리핀은 경제 제재를 포함한 대북 안보리 결의를 전면 이행할 것이라며 즉각적인 교역 중단 실행을 강조했습니다.
필리핀은 북한의 4∼5위 교역 상대국으로 지난해 필리핀의 대북 수출액은 326억 원, 수입액은 183억 원 정도입니다.
필리핀의 대북 수출품 가운데 집적회로 기판과 컴퓨터 등이 60%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 품목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에 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카예타노 필리핀 외무장관은 필리핀은 경제 제재를 포함한 대북 안보리 결의를 전면 이행할 것이라며 즉각적인 교역 중단 실행을 강조했습니다.
필리핀은 북한의 4∼5위 교역 상대국으로 지난해 필리핀의 대북 수출액은 326억 원, 수입액은 183억 원 정도입니다.
필리핀의 대북 수출품 가운데 집적회로 기판과 컴퓨터 등이 60%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 품목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에 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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