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군 수천 명 아프간에 추가 파병할 듯

트럼프, 미군 수천 명 아프간에 추가 파병할 듯

2017.08.21. 오전 07: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천 명의 병력을 아프가니스탄에 추가로 파병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버지니아 주의 군 기지에서 TV 연설을 통해 새로운 아프가니스탄 전쟁 대응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군 수뇌부들과 아프간 새 전략을 논의한 뒤 모종의 해법을 마련했다고 트위터에 올렸는데, 현지 언론들은 4천 명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 오바마 정부 시절 미국은 중동 분쟁지역의 파병 규모를 줄였는데, 트럼프 정부 들어 방침이 바뀌었다는 분석입니다.

김기봉 [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