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출신 스모선수 하쿠호, 역대 최다승 기록

몽골 출신 스모선수 하쿠호, 역대 최다승 기록

2017.07.22. 오전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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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출신의 스모선수 하쿠호가 일본 스모 사상 최다승인 천48승을 달성했습니다.

최고 등급 요코즈나인 하쿠호는 어제(21일) 열린 스모 '나고야 바쇼'에서 한 등급 아래인 오제키 다카야스를 물리치고 통산 천48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존 오제키 카이오가 갖고 있던 최고기록 천47승을 넘어선 것입니다.

만 15세 때 몽골에서 일본으로 스모 유학을 온 그는 2007년 69대 요코즈나로 등극한 뒤 일본 스모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요코즈나로서만 760승을 거뒀고 38회나 우승을 했으며 전승 우승도 사상 최다인 13회나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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