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美·日, 북핵 관련 대북제재 확대"

백악관 "美·日, 북핵 관련 대북제재 확대"

2017.05.26. 오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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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두 정상이 북한에 탄도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집단을 찾아내 제재하는 등 북한에 대해 제재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또 성명에서 "두 정상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미·일 동맹관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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