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 매체, 美 남중국해 작전 강력 비난

中 관영 매체, 美 남중국해 작전 강력 비난

2017.05.26. 오후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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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가 남중국해에서 진행된 미국의 '항행의 자유' 작전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미국의 행위는 이미 국제법의 한도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갔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의 작전은 땔감이 없는 불과 같다며 남중국해에서의 전략적인 추세는 결국 중국에 유리하게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와 국방부는 어제(2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행위는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해치는 것이라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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