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佛 대통령, 마크롱 지지 공식 선언

올랑드 佛 대통령, 마크롱 지지 공식 선언

2017.04.25. 오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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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 달 7일 대선 결선에서 중도신당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현지시각 24일 오후 TV 연설에서 마크롱이 프랑스의 가치를 지키고 프랑스인들을 단결시킬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극우세력이 프랑스에 준동할 위험이 있다"면서 특히 유로존 탈퇴 시 프랑스 경제를 크게 해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결선에서 마크롱과 맞붙는 극우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은 유럽연합 탈퇴, 자유무역 배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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