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완료...5월 7일 결선투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완료...5월 7일 결선투표

2017.04.24. 오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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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을 뽑는 1차 투표가 전국 6만 7천여 투표소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만으로 다음 달 7일 결선투표를 진행해 당선자를 확정합니다.

이번 대선에 후보 11명이 출마한 가운데 극우정당의 마린 르펜, 중도 신당 에마뉘엘 마크롱, 중도 보수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급진좌파 장뤼크 멜랑숑 등 4명 가운데 2명이 근소한 차이로 결선에 갈 것으로 보입니다.

1차 투표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전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투표소 주변에 경찰 5만 명과 군인 7천 명을 배치해 테러에 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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