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北 위협 부각 시 선제타격론 고조될 것"

매케인 "北 위협 부각 시 선제타격론 고조될 것"

2017.03.22.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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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케인 미 상원 군사위원장은 북한 미사일이 미국을 위협하는 상황이 미국 국민에게 알려지면 대북 선제타격에 대한 지지 여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케인 위원장은 미 의회를 방문한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 위원장이 전했습니다.

매케인 위원장은 다만 선제타격을 하기 전에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다면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첫 번째 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김 위원장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매케인 위원장에게 북한의 테러 지원국 재지정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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