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VX, 말레이에서 제조 가능성"

"김정남 암살 VX, 말레이에서 제조 가능성"

2017.02.26.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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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번 사건에 쓰인 독극물인 VX 신경작용제가 자국 내에서 제조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 등에 따르면 압둘 사마 맛 셀랑고르 지방경찰청장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VX가 해외에서 밀반입됐는지 아니면 국내에서 제조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명확히 확인된 것은 암살에 사용된 독극물의 종류일 뿐 아직 출처가 나온 건 없다"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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