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외무장관, '김정남 독살' 보고받았다" 日 아사히

"말레이 외무장관, '김정남 독살' 보고받았다" 日 아사히

2017.02.22.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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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살해 사건과 관련해 아니파 아만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이 독살당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런 발언이 어제 필리핀 보라카이 섬에서 열린 아세안 비공식 외무장관회의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페르펙토 야사이 필리핀 외무장관은 "외무장관 회의 중 말레이시아 아니파 장관으로부터 김정남 살해는 독살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니파 장관이 무언가 고기능 액체가 불과 몇 분 만에 혈중으로 들어가 섞여 김정남의 사망을 불러왔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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