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미일 정상회담 다음 달 초 연기 추진"

日 언론 "미일 정상회담 다음 달 초 연기 추진"

2017.01.20.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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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애초 이달 말 개최를 추진 중이었던 미일 정상회담이 다음 달 초로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아베 신조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정상회담을 다음 달 초 백악관에서 여는 방안을 트럼프 당선인 측과 조율하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행사 이후인 오는 27일쯤 양국 정상회담을 처음으로 여는 방안을 지난 연말부터 계속 조정해 왔습니다.

지지통신은 일본 정부가 정상회담 일정을 연기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가 수용할 태세가 갖춰지지 않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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