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 상가 화재 발생...소방관 30명 사망

이란 테헤란 상가 화재 발생...소방관 30명 사망

2017.01.19.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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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 남부 줌후리예 거리 의류 상가에서 현지 시각 19일 화재가 발생해 17층 건물이 무너지며 소방관 3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화재 발생 과정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소방관 30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방관들은 불을 끄다 갑자기 건물이 무너지며 미처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상자 집계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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