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에 치인 3살 아이, 극적으로 목숨 건져

덤프트럭에 치인 3살 아이, 극적으로 목숨 건져

2016.12.24.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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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세 살 난 아이가 유모차에 탄 채 신호위반 트럭에 치였다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낮 중국 동부 저장 성 안지 시의 한 도로에서 한 여성이 3살배기 손자를 유모차에 태우고 건널목을 건너던 중 덤프트럭 한 대가 유모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아이가 탄 유모차는 트럭에 치인 뒤 바퀴에 깔린 채 몇 미터를 끌려갔지만 아이는 다행히 몇 군데 찰과상을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트럭이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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