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 반드시 이 상자에 넣어 반품하세요"

"노트7, 반드시 이 상자에 넣어 반품하세요"

2016.10.13.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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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다르게 외국은 노트7의 반품을 택배로도 받고 있는데요. 배송업체들이 노트 7의 발화 위험을 우려해 취급 제한을 시작했습니다.

페덱스는 특별히 제한된 반품용 방화 상자로만 반납을 받기로 했고. 삼성 역시 상자와 장갑 등 전용 '반환 키트'를 보내고 있습니다.

상자엔 포장 지침서가 있는데요. 이렇게 여러 단계를 거치는 포장 방법이 그림으로 나와 있습니다.

또 "반드시 지상 운송할 것, 항공기 안 됨" 이라고 굵은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이에 미국 네티즌들은 반품박스를 보니 더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단종된 갤럭시 노트7의 슬픈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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