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성폭행 수사관, 총 맞아 숨져

NBA 스타 성폭행 수사관, 총 맞아 숨져

2016.10.13. 오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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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스타 데릭 로즈의 집단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던 여성수사관이 집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LA 경찰국은 LA 인근 위티어 지역의 한 주택에서 어제 오후 총격을 받고 숨진 여성이 LA 경찰국 소속 여형사 나딘 에르난데스라고 밝혔습니다.

강력반 소속인 에르난데스는 농구 선수 데릭 로즈의 집단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는 중이었습니다.

데릭 로즈는 친구 2명과 함께 전 여자친구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8월 LA 카운티 법원에 제소됐습니다.

경찰은 에르난데스의 사망이 로즈 수사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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