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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경찰의 흑인 총격 피살사건으로 미국 내 흑백갈등이 고조되자 경찰 당국이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지만 피살자가 총기를 소지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샬럿-메클런버그 경찰국은 현지시간 24일 피살자 스콧 씨의 총격 피살 당시를 찍은 경찰 영상 녹화장치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차에서 내린 스콧이 양손을 내리고 뒷걸음질로 차량에서 멀어지는 장면이 잡혔지만, 실제로 스콧이 총을 들고 있었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측은 여러 증거들을 모으면 피살자의 총기 소지를 입증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경찰의 공권력 남용, 인종차별 논란을 잠재우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샬럿-메클런버그 경찰국은 현지시간 24일 피살자 스콧 씨의 총격 피살 당시를 찍은 경찰 영상 녹화장치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차에서 내린 스콧이 양손을 내리고 뒷걸음질로 차량에서 멀어지는 장면이 잡혔지만, 실제로 스콧이 총을 들고 있었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측은 여러 증거들을 모으면 피살자의 총기 소지를 입증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경찰의 공권력 남용, 인종차별 논란을 잠재우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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