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목에 칼 들이댄 10대 소년의 끔찍한 장난

반려견 목에 칼 들이댄 10대 소년의 끔찍한 장난

2016.09.24. 오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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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목에 칼 들이댄 10대 소년의 끔찍한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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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이 반려견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위협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에 사는 한 10대 소년이 페이스북에 올린 끔찍한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 속 소년은 부엌 바닥에 앉아 반려견의 얼굴을 뒤로 젖히고 목에 칼을 대고 있다. 동물 학대를 의심할 만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동물보호단체 RSPCA 측은 "이 사진이 거짓이길 바란다"면서도 "사진 속 개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소년의 가족들은 "칼은 장난감 칼이었고 개는 다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7New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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