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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 보트를 타던 미국인 수백 명이 강풍 때문에 국경 너머 캐나다까지 떠내려갔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지난 21일 미국 미시간주 세인트클레어강에서 보트를 타던 행사 참가자들이 천 오백명이 캐나다 온트리오까지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원래 포트휴런 라이트하우스 해변을 출발해 메리스빌 크라이슬러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이들은 의도치 않게 국경을 넘어 캐나다를 표류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실종자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구조자 전부를 버스를 태워 돌려보내기 위해 약 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트 타기 행사 스태프 스콧 클라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완전히 악몽이었다"며 "다들 춥고 지쳤지만, 다행히 집으로 모두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미국 네티즌들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실제로 벌어질 일"이라며 "이번 일은 연습에 불과하다"는 뼈있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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