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北 SLBM 발사는 용서하기 힘든 폭거"

아베, "北 SLBM 발사는 용서하기 힘든 폭거"

2016.08.24.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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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이 동해 상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발사한 데 대해 "안전보장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손상하는 용서하기 어려운 폭거"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잠수함에서 발사된 북한 미사일이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진 것은 처음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으로, 북한에 대해 단호하게 항의했다"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연대해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중국 베이징 주재 일본대사관 채널을 통해 SLBM 발사에 대해 북한에 엄중하게 항의했다고 외무성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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