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G7 남중국해 선언' 관련해 日에 항의

中, 'G7 남중국해 선언' 관련해 日에 항의

2016.05.31.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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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에서의 군사 거점화를 시도하는 중국을 견제한 G7 정상선언과 관련해 중국이 일본에 공식 항의했다고 두 나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써우후망은 오늘 교도통신 보도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베이징 주재 일본 외교관들에게 항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요코이 유타카 신임 주중 일본대사가 초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G7 외무장관 회담에서 중국의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을 겨냥한 성명이 발표된 데 대해 주중 일본대사를 초치하고, 나머지 6개국에 대해서는 대사가 아닌 고위 외교관을 불러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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