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 재검사..."23명 도핑 적발"

IOC,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 재검사..."23명 도핑 적발"

2016.05.28. 오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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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표본 265건을 대상으로 재검사한 결과 23명의 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23명은 5개 종목, 6개국에서 출전한 선수들입니다.

IOC는 적발된 선수들의 신원과 국적, 소속 종목 등은 법률적 이유로 적시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출전 선수에 대한 IOC의 재검사에서 31명이 적발된 데 이어 이번에 23명이 더해지며 사후 도핑 재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하계 올림픽 출전 선수는 모두 5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오는 8월 열리는 브라질 올림픽에 나갈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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