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독일 셰퍼드 일상

자기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독일 셰퍼드 일상

2016.05.02.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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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독일 셰퍼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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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이제 태어난지 다섯달 된 셰퍼드종 강아지 카르마는 주인 할머니의 손주인 케이든을 똑같이 따라합니다.

카르마는 케이든과 낮잠도 함께 자며,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놉니다. 또 카르마는 아기의 유모차에서 잠을 자려고 하고, 심지어 우유병을 통해 밥을 먹으며 공갈 젖꼭지를 빠는 것을 즐깁니다.

주인인 아이리스 암스트롱은 "카르마는 항상 낮잠을 잘 때 케이든의 유모차에 뛰어들려고 한다. 문제는 카르마의 크기가 점점 커져 계속 떨어진다는 것"이라며 웃음지었습니다.

할머니는 뒤이어 "카르마와 손주 케이든은 늘 형제자매처럼 붙어있는다"며 "그것이 카르마가 케이든을 따라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함께 성장하며 서로가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이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 함께 보실까요?

자기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독일 셰퍼드 일상


YTN PLUS 모바일 PD
정윤주(younju@ytnplus.co.kr)

사진 출처:caters new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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