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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사상 처음으로 발령됐던 스모그 최고 경보가 해제됐습니다.
베이징 환경 당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환경이 개선돼 오늘 낮 정오를 기해 스모그 적색 경보를 해제했습니다.
베이징은 지난 8일 오전부터 초미세먼지 지수가 WHO 기준치 8배를 넘는 심각한 오염 상황이 계속되면서 스모그 경보를 발령하고, 차량 홀짝제와 함께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베이징의 대기 수준은 현재 기준치 수준으로 호전됐고 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홀짝제가 실시됐던 시내 차량 운행도 정상화됐습니다.
기상 당국은 토요일부터 다시 약한 수준의 스모그가 수도권을 감쌌다가 오는 14일 완전히 흩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베이징 환경 당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환경이 개선돼 오늘 낮 정오를 기해 스모그 적색 경보를 해제했습니다.
베이징은 지난 8일 오전부터 초미세먼지 지수가 WHO 기준치 8배를 넘는 심각한 오염 상황이 계속되면서 스모그 경보를 발령하고, 차량 홀짝제와 함께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베이징의 대기 수준은 현재 기준치 수준으로 호전됐고 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홀짝제가 실시됐던 시내 차량 운행도 정상화됐습니다.
기상 당국은 토요일부터 다시 약한 수준의 스모그가 수도권을 감쌌다가 오는 14일 완전히 흩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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