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낙태 옹호' 병원에서 총격...1명 사망·11명 부상

美 '낙태 옹호' 병원에서 총격...1명 사망·11명 부상

2015.11.28.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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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옹호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병원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현지 시간 27일 낮 12시 40분쯤 병원 건물에서 최소 20발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관들을 현장에 출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숨졌고, 총격 사건 당시 건물 안팎에 있던 경찰관과 환자 등 1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건물 안에서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던 총격 용의자는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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