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 50대 여성 스카이다이빙 성공

말기 암 50대 여성 스카이다이빙 성공

2015.10.10. 오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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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말기 암 환자인 50대 여성이 생애 처음으로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하면서 희망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미국 캔자스주의 53살 팸 샌태니엘료 씨는 2년 전부터 암과 싸워왔지만 현재는 걷기도 힘들어서 휠체어에 의존해야만 할 정도로 건강이 더 나빠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우울과 절망으로 생을 마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딸의 도움을 받아 평소 해보고 싶었던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전문 스카이다이버와 함께 수천 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린 뒤 무사히 지상에 내린 팸 씨는 자신의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같은 암 환자들에게 절망에서 벗어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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