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바나나에서 감상하는 바나나로'

짧은 시간 안에 쉽게 변색하는 대표적 과일 바나나. 이러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바나나를 이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나나 껍질과 속을 모두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 '스테반 프루스케(Stephan Brusche)'가 SNS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루스케는 마릴린 먼로와 같은 유명 인사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같은 예술 작품까지 바나나로 재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정교한 스케치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완성된 바나나 작품은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예술 작품이 된 바나나, 함께 보실까요?

쥬라기 공원의 '랩터 길들이기'

해먹에 누운 산타 할아버지

비너스의 탄생…눈코입이 없어도 명화 느낌 그대로

고흐의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

바나나 꼭지를 나무로 표현…바나나 속은 지하가 됐습니다

'최후의 만찬' 테이블 다리까지 살린 디테일

바나나 속은 어떻게 파낸 걸까요?

조명으로 그림자도 살렸습니다

이런건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봐도…

호머 심슨의 피부색이 꼭 닮았네요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Stephan Brusche 인스타그램(@iste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