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가 있다?" 또 찾아낸 '도플갱어'

"다른 내가 있다?" 또 찾아낸 '도플갱어'

2015.09.01. 오전 10: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다른 내가 있다?" 또 찾아낸 '도플갱어'
AD
전세계의 닮은 사람을 찾아주는 웹사이트 '트윈 스트레인저'가 또 다른 도플갱어를 찾아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 텍사스에 사는 제니퍼(33)가 노스 캐롤리나 주에 사는 앰브라(23)를 만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제니퍼가 자신의 닮은꼴을 찾기 위해 트윈 스트레인저 웹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수치를 입력하자 등장한 사람은 '앰브라'.

두 사람은 사는 곳도 나이도 다르고 어떠한 공통점도 없었지만, 비슷한 화장을 하고 같은 옷을 입자 마치 쌍둥이처럼 닮은 모습입니다.

"다른 내가 있다?" 또 찾아낸 '도플갱어'

제니퍼는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았다. 하지만 거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나 자신의 유령을 본 듯한 기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니퍼와 앰브라를 본 제니퍼의 어머니와 약혼자도 '기이하고 소름 끼친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른 내가 있다?" 또 찾아낸 '도플갱어'

(사진:설립자 니암 기니와 그녀의 도플갱어 카렌 브래니건)

트윈 스트레인저(twinstrangers.com)는 전 세계 닮은꼴을 찾아주는 웹사이트로, 영국에 사는 니암 기니가 친구 테렌스 만잔가와 해리 잉글리시와 함께 설립한 단체입니다.

원래 설립자 세명의 닮은꼴을 찾기 위한 사이트였지만, 폭발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 사람이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기 위한 사이트로 성장했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 출처 = twinstrangers.com]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