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3년간 860억 유로 지원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3년간 860억 유로 지원

2015.08.15. 오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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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3년간 860억 유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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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이 3년간 860억 유로, 우리 돈으로 112조 3천억 원을 지원하는 구제금융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 회의에서 그리스와 채권단이 마련한 3차 구제금융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그리스와 채권단은 지난달 13일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협상 개시에 합의한 지 한 달 만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습니다.

그리스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 유럽재정안정화기구, 국제통화기금으로 구성된 채권단과 지난 11일 실무 차원의 합의안을 마련했고, 그리스 의회는 합의안 이행을 위한 법안들을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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