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추정 세력, 사우디서 또 이슬람 사원 겨냥 자폭 공격

IS 추정 세력, 사우디서 또 이슬람 사원 겨냥 자폭 공격

2015.05.30. 오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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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로 추정되는 세력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또다시 이슬람 사원을 공격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사우디 동부 담마 지역에 있는 시아파 이슬람 사원 주변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내무부는 사건 당시 사원 주변에 정차된 차량에 보안군이 접근하자 운전자가 갑자기 차를 폭발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IS는 이 사건 직후 SNS를 통해서 "칼리프 용사들이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며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사우디 동부 알카티프에서 시아파 이슬람 사원을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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