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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노을'이 필리핀 북동부에 상륙하면서 홍수와 산사태를 우려해 주민 3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최대 풍속이 시속 185km,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220km에 이르는 태풍 노을은 어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400km 떨어진 곡창지대 이사벨라주와 카가얀주에 상륙했습니다.
이에따라 곳곳에서 전기가 끊겼고, 선박과 국내선 항공편 운항 취소가 잇따랐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태풍 노을이 내일(12일) 아침 필리핀을 완전히 벗어나 일본을 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도 노을이 접근하면서 낙도로 가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대 풍속이 시속 185km,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220km에 이르는 태풍 노을은 어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400km 떨어진 곡창지대 이사벨라주와 카가얀주에 상륙했습니다.
이에따라 곳곳에서 전기가 끊겼고, 선박과 국내선 항공편 운항 취소가 잇따랐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태풍 노을이 내일(12일) 아침 필리핀을 완전히 벗어나 일본을 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도 노을이 접근하면서 낙도로 가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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