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등짝 후려치며 폭동 가담 막은 '앵그리 맘'

아들 등짝 후려치며 폭동 가담 막은 '앵그리 맘'

2015.04.29.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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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볼티모어에서 한 엄마가 시위에 참가한 아들을 사정없이 후려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성난 엄마는 아들이 시위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잡아당기고, 도망가는 아들을 따라가 머리와 등을 수차례 때리며 "마스크를 벗으라"고 소리칩니다.

어찌 보면 아동학대에 해당할 수도 있겠지만, 경찰은 이 엄마를 칭찬했습니다.

[인터뷰:앤서니 배츠, 볼티모어시 경찰국장]
"여러분도 한 어머니가 후드 모자를 쓴 아들을 잡고 사정없이 후려치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그 어머니는 아들이 폭동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여겼기 때문에 그렇게 했습니다. 오늘 밤 더 많은 부모가 아이들을 책임지고 폭동에 참가하지 않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이 엄마는 "하나뿐인 아들이 또 한 명의 희생자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온라인에는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의 활약상을 칭송하는 댓글이 폭주하고 있고, 폭스뉴스 기고가인 찰스 페인은 "올해의 엄마"라고 추켜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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