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라크 내 IS 대원 8,500명 사살"

미군 "이라크 내 IS 대원 8,500명 사살"

2015.03.04. 오전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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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라크 내 IS 대원 8,500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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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군 중부사령관은 지난해 8월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를 상대로 공습 작전을 개시한 이후 8,500명 이상의 IS 대원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오스틴 사령관은 사전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IS 격퇴 작전으로 이라크 북부와 서부 주요 지역을 장악했던 IS가 새로운 지역을 탈취하거나 세력을 확장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IS는 이라크에서 수세에 몰린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스틴 사령관은 IS 전투원 8,500명 사살 외에도 수백 대의 차량과 탱크, 중화기를 파괴했고 특히 시리아 내 정유 시설과 원유 저장소 등을 폭격함으로써 자금 창출 능력을 약화시켰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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