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 1위는 어디?...추산 엇갈려

스마트폰 판매 1위는 어디?...추산 엇갈려

2015.01.30. 오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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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이 최근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스마트폰 판매 1위 업체가 어딘지를 놓고 추산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27일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에 아이폰 7천 450만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휴대전화 9천 5백만 대를 출하했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폰 비중이 70%대 후반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발표를 토대로 계산하면 삼성의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7천 백만 대에서 7천 5백만 대로 추산됩니다.

시장조사기관의 진단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카운터리서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 대수가 7천 380만대로 추산된다면서 애플이 20.2%로 시장점유율 1위를, 삼성은 20.0%로 2위로 밀려났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삼성과 애플이 각각 7천 450만 대를 판매했고 시장점유율 19.6%로 공동 1위였다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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