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오늘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대북정책 조율

한미일 오늘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대북정책 조율

2015.01.28. 오전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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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세 나라는 오늘 도쿄에서 북한의 핵문제를 풀기 위한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갖고 북핵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합니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 2008년 말 이후 중단된 북핵 6자회담 재개의 동력을 만들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국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비롯한 도발 억지책과 북한 인권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회담은 우리 정부가 북한 비핵화의 선순환을 강조하며 북한과 탐색적 대화를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미간 '엇박자' 시각의 불식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번 협의에는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우리측 대표로 참석하며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각각 미일 대표로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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