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3개국 에볼라 사망자 7천명 넘어서

서아프리카 3개국 에볼라 사망자 7천명 넘어서

2014.12.21. 오전 06: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20일 서아프리카 주요 에볼라 발병국인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의 사망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에볼라 대응 로드맵을 통해 이들 서아프리카 3개국의 에볼라 감염자 수가 1만9천31명, 사망자 수는 7천373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라이베리아가 감염 7천819명에 사망자 3천346명으로 사망자 수가 가장 많고, 이어 시에라리온이 감염 8천759명에 사망 2천477명, 상대적으로 진정세를 보이는 기니는 감염 2천453명, 사망 1천55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