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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있는 의학 박물관에서 사람의 신체 부위를 훔쳐 국제 우편으로 보내려고 한 미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P 통신은 미국인 31살 맥퍼슨과 33살 태너 등 2명이 절도와 수하물신고법 위반 혐의 등으로 태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태국에서 국제우편 서비스를 통해 아기 머리와 심장, 피부 등이 담긴 소포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체 부위들을 장난감이라고 신고했다가 적발돼자, 방콕 야시장에서 구입했고 재미로 친구들을 놀라게 해주려고 소포로 발송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지난 주 다녀간 의학 박물관 2곳에서 인체 부위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엽기 절도 행각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P 통신은 미국인 31살 맥퍼슨과 33살 태너 등 2명이 절도와 수하물신고법 위반 혐의 등으로 태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태국에서 국제우편 서비스를 통해 아기 머리와 심장, 피부 등이 담긴 소포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체 부위들을 장난감이라고 신고했다가 적발돼자, 방콕 야시장에서 구입했고 재미로 친구들을 놀라게 해주려고 소포로 발송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지난 주 다녀간 의학 박물관 2곳에서 인체 부위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엽기 절도 행각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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