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내에 국회 조기 해산론"

"일본 자민당 내에 국회 조기 해산론"

2014.10.29.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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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 내에서 조기에 국회를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자민당 내에서 여성 각료 2명의 동반 사임에도 불구하고 아베 내각 지지율이 50%대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소비세 인상 연기 등을 쟁점으로 야당의 선거 태세가 갖춰지기 전에 총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연내에 국회를 해산할 경우에는 11월 중순 또는 12월 초가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국회 해산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봄 통일 지방선거와 집단 자위권 관련 법제의 국회 심의 등이 끝난 내년 여름 이후가 유력시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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