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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을 비롯한 중국의 수도권 지역에 지난주에 이어 극심한 스모그 현상이 다시 나타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베이징과 인근 허베이성 그리고 텐진시 대부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기준치 10배 이상을 훌쩍 넘긴 가운데 일부 지역은 16배까지 기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열린 중국 최대 규모 베이징 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들도 마스크를 쓴 채 달리는 경우가 많이 목격됐습니다.
기상당국은 이틀전부터 본격화한 이번 스모그가 찬 공기 유입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낮부터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언론들은 베이징과 인근 허베이성 그리고 텐진시 대부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기준치 10배 이상을 훌쩍 넘긴 가운데 일부 지역은 16배까지 기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열린 중국 최대 규모 베이징 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들도 마스크를 쓴 채 달리는 경우가 많이 목격됐습니다.
기상당국은 이틀전부터 본격화한 이번 스모그가 찬 공기 유입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낮부터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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