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방철 앞두고 또 스모그 공포

중국, 난방철 앞두고 또 스모그 공포

2014.10.09.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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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본격적인 난방철을 앞두고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가져오는 스모그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환경보호부와 기상국은 베이징, 톈진, 허베이 등 수도권 일대에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스모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당국은 국경절 연휴 이후 첫 출근일인 어제 차량 운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빠르게 상승해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스모그는 오늘부터 산둥, 허난, 산시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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