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피해, 아시아에 집중"

"자연재난 피해, 아시아에 집중"

2014.09.18. 오후 3: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아시아가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제퇴거 국제 모니터링 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사이에 자연재해로 가옥을 잃은 전세계 이재민의 80.9%가 아시아 주민들로 이는 5명당 1명에 해당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2013년에 대규모의 주민 대피를 초래한 20대 자연재해 가운데 12개가 중국과 필리핀에서 발생했습니다.

보고서는 자연재해에 따른 이재민의 발생 가능성이 1970년대에 비해 2배나 높으며, 자연재해가 무력 분쟁보다 더 많은 이재민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