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항공기 운항 중단할 이유 없다"

이스라엘 "항공기 운항 중단할 이유 없다"

2014.07.23. 오전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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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습에 따른 우려로 미국과 유럽의 주요 항공사가 텔아비브 공항 운항을 중단하자 이스라엘이 "그럴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민간항공청은 카츠 교통장관이 미국 항공사에 전화를 걸어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의 이·착륙 과정에서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에 어떠한 문제도 없다면서 운항을 중단할 이유도 없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델타항공과 US에어웨이, 유나이티드항공 등 미국 항공사는 하마스의 로켓이 벤구리온 공항 주변에 떨어지자 승객의 안전을 이유로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에어프랑스와 루프트한자, KLM 등 유럽 간판 항공사들도 이스라엘 운항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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