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도소에 '에이즈 환자 감방' 설치"

"중국, 교도소에 '에이즈 환자 감방' 설치"

2014.07.22.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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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법 당국이 교도소내 에이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에이즈 환자들을 격리 수용하는 '특별 감방'을 설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에 망명한 유명 에이즈 퇴치 활동가 완옌하이 씨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에이즈 환자와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교도소에서도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완 씨는 장쑤성에 있는 한 교도소가 에이즈 환자를 별도 감금하기 위한 특별 구역을 만드는 등 교도소 내 에이즈 환자와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에 대한 차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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