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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프스 산악 지대 동굴 속에서 다친 탐험가가 여러 나라 구조팀 수백 명의 협력으로 11일 만에 구조됐습니다.
주인공은 독일 슈트트가르트 출신 요한 베스트하우저 씨로, 현지 시간 지난 8일 바이에른주 베르흐테스가덴의 한 동굴 속 깊이 1㎞ 지점에서 낙석을 맞고 다쳐 고립됐다가 274시간 만인 19일 정오쯤 동굴을 빠져 나왔습니다.
구조 요청은 동굴을 먼저 빠져 나온 동료가 했고,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출신 전문가 수백 명이 구조에 참여했습니다.
구조팀은 폭포와 영하의 수직 갱도 등을 통과한 끝에 탐험가를 구해냈고, 이 과정에서 5개 캠프가 설치되고 길이 4㎞가 넘는 밧줄과 철 사다리 등 각족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주인공은 독일 슈트트가르트 출신 요한 베스트하우저 씨로, 현지 시간 지난 8일 바이에른주 베르흐테스가덴의 한 동굴 속 깊이 1㎞ 지점에서 낙석을 맞고 다쳐 고립됐다가 274시간 만인 19일 정오쯤 동굴을 빠져 나왔습니다.
구조 요청은 동굴을 먼저 빠져 나온 동료가 했고,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출신 전문가 수백 명이 구조에 참여했습니다.
구조팀은 폭포와 영하의 수직 갱도 등을 통과한 끝에 탐험가를 구해냈고, 이 과정에서 5개 캠프가 설치되고 길이 4㎞가 넘는 밧줄과 철 사다리 등 각족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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