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첫 성탄전야 미사..."두려워하지 말라"

교황 첫 성탄전야 미사..."두려워하지 말라"

2013.12.25.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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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렴과 겸손의 상징이 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 뒤 처음으로 맞은 성탄 전야 미사에서 사랑을 강조하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봅니다'라는 이사야서 구절로 미사를 시작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론을 들어보시죠.

[인터뷰:프란치스코 교황]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면 우리는 빛 속을 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만심과, 기만, 이기주의에 사로잡히면 어둠 속에 갇히고 맙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약속된 땅으로 우리를 이끌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는 어둠을 밝히는 빛입니다. 예수는 구원이며 우리를 늘 용서하십니다. 예수는 우리의 빛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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