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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 전역이 체감 기온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엿새째 시달리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더위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더위는 사실상 미국 전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50개 주 가운데 47개 주의 최고 기온이 섭씨 32도를 넘었습니다.
워싱턴D.C와 뉴욕 등 동북부 지역의 최고 기온은 섭씨 36~37도.
체감 기온은 40도가 넘습니다.
[인터뷰:애나 페릴로, 뉴욕 주민]
"정말 끔찍해요. 뜨거운 개의 입 안에서 사는 기분입니다."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면서 매사추세츠주의 원자력 발전소는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냉각수가 너무 뜨거워져 안전 시스템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고온으로 녹조 현상이 발생하면서 물고기들이 떼죽음하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늘어난 철로로 사고가 우려돼 열차의 속도를 줄이도록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폭염을 견디기 위해 시원한 물과 수건을 가지고 다니는 건 기본.
[인터뷰:대릴 존스, 뉴욕 주민]
"코코넛 워터와 수건을 가지고 다닙니다. 더위를 이기기 위한 방법이죠."
일부 주민들은 얼음 카페를 찾아 잠시나마 더위를 잊습니다.
[인터뷰:빅터 슈월츠, 얼음 카페 손님]
"바깥 기온이 40도나 될 때 이 방안에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시원한 분수 속으로 뛰어들거나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쇼핑몰에 머무는 등 주민들은 폭염을 견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전역이 체감 기온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엿새째 시달리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더위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더위는 사실상 미국 전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50개 주 가운데 47개 주의 최고 기온이 섭씨 32도를 넘었습니다.
워싱턴D.C와 뉴욕 등 동북부 지역의 최고 기온은 섭씨 36~37도.
체감 기온은 40도가 넘습니다.
[인터뷰:애나 페릴로, 뉴욕 주민]
"정말 끔찍해요. 뜨거운 개의 입 안에서 사는 기분입니다."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면서 매사추세츠주의 원자력 발전소는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냉각수가 너무 뜨거워져 안전 시스템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고온으로 녹조 현상이 발생하면서 물고기들이 떼죽음하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늘어난 철로로 사고가 우려돼 열차의 속도를 줄이도록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폭염을 견디기 위해 시원한 물과 수건을 가지고 다니는 건 기본.
[인터뷰:대릴 존스, 뉴욕 주민]
"코코넛 워터와 수건을 가지고 다닙니다. 더위를 이기기 위한 방법이죠."
일부 주민들은 얼음 카페를 찾아 잠시나마 더위를 잊습니다.
[인터뷰:빅터 슈월츠, 얼음 카페 손님]
"바깥 기온이 40도나 될 때 이 방안에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시원한 분수 속으로 뛰어들거나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쇼핑몰에 머무는 등 주민들은 폭염을 견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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