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바이오디젤 산업 15조 5천억 원 투자

세계 최대의 바이오디젤 생산국인 브라질이 오는 2020년까지 바이오디젤 분야에 280억 헤알, 우리 돈으로 15조 5천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현지 업계가 전망했습니다.

브라질 바이오디젤생산자협회와 바이오디젤연맹은 앞으로도 바이오디젤의 소비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내다봤습니다.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기름을 경우에 혼합해서 만든 연료로, 브라질 정부는 식물성 기름의 의무 혼합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주로 콩과 해바라기 등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바이오디젤을 만들고 있으며, 바이오디젤의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화석연료의 수입 대체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