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간토·도호쿠 지역 7.0 규모 지진 발생

일 간토·도호쿠 지역 7.0 규모 지진 발생

2012.01.01. 오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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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28분 일본 간토우와 도호쿠 지역에서 규모 7.0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NHK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열도 남쪽 도리시마 해역 370km 지하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를 비롯한 간토우와 도호쿠 지역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수십초간 수평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진원의 위치가 깊어서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별다른 이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발생한 규모 9.0의 대지진 당시에도 지진 발생 이틀전 규모 7을 넘는 지진이 일어난 적이 있어 일본 기상청은 향후 지진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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