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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생애 두 번째로 최고경영자직에서 물러나면서 애플의 선장은 '팀 쿡'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애플을 이끌고 갈 팀 쿡,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 이사회와 직원들에게 사의를 표명하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애플 CEO 임무를 그만두게 됐다며 후계자 계획대로 팀 쿡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밝혔는데요.
팀쿡은 올해 52살로 미국 앨러배마주 오번대학교에서 산업 공학을 전공했고, 듀크대에서 MBA 과정을 밟았습니다.
이어 IBM을 거쳐 컴팩 부사장을 지낸 뒤 1998년 애플에 합류했고 2007년 애플 최고운영책임자로 승진했습니다.
특히 스티브 잡스의 병가 때 마다 애플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해 후임 CEO로 일찌감치 점쳐지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능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에는 5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638억 원이라는 거액의 보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팀쿡은 독신으로 미국 경제 주간지 포춘이 워커홀릭이라고 평가할 만큼 일벌레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화를 잘 내기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와 달리 별명이 '남부 신사'일 정도로 성격이 부드러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바통을 이어받은 '남부 신사' 팀 쿡, 어떤 리더십으로 애플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생애 두 번째로 최고경영자직에서 물러나면서 애플의 선장은 '팀 쿡'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애플을 이끌고 갈 팀 쿡,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 이사회와 직원들에게 사의를 표명하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애플 CEO 임무를 그만두게 됐다며 후계자 계획대로 팀 쿡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밝혔는데요.
팀쿡은 올해 52살로 미국 앨러배마주 오번대학교에서 산업 공학을 전공했고, 듀크대에서 MBA 과정을 밟았습니다.
이어 IBM을 거쳐 컴팩 부사장을 지낸 뒤 1998년 애플에 합류했고 2007년 애플 최고운영책임자로 승진했습니다.
특히 스티브 잡스의 병가 때 마다 애플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해 후임 CEO로 일찌감치 점쳐지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능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에는 5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638억 원이라는 거액의 보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팀쿡은 독신으로 미국 경제 주간지 포춘이 워커홀릭이라고 평가할 만큼 일벌레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화를 잘 내기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와 달리 별명이 '남부 신사'일 정도로 성격이 부드러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바통을 이어받은 '남부 신사' 팀 쿡, 어떤 리더십으로 애플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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