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측사상 최대 규모...세계 5번째

일본 관측사상 최대 규모...세계 5번째

2011.03.12. 오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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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지진은 일본 지진 관측 사상 최대 규모라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지난 1923년 발생해 14만 명 이상이 숨진 관동 대지진 때의 규모 7.9를 훨씬 넘어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은 1900년 이후 발생한 지진 가운데 세계 5번째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기록된 지진 중에서는 1960년 발생한 칠레 지진의 규모가 9.5로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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